충남의 한 웨딩컨벤션은 해마다 여름 웨딩박람회를 열어 왔습니다. 전년도 행사도 신청은 100건이 넘었습니다. 문제는 신청이 들어오는 방식이었습니다. 하루에 신청의 38%(39건)가 몰린 뒤 유입이 멈췄고, 그중 새로 유입된 예비부부는 22%에 그쳤습니다. 행사가 끝나기 전에는 새 예비부부가 몇 명 왔는지 알 방법도 없었습니다. 올해는 질문을 바꿨습니다. “몇 건 받았나”가 아니라 “광고가 새로운 예비부부를 몇 명 데려왔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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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동안 한 일
- 행사 전용 랜딩페이지 기획·제작 — 100% 사전예약제 구조로 설계했습니다.
- Meta 픽셀·GA4·Clarity 3중 추적 신규 구축 — 광고 지표, 유입 행동, 화면 행동을 같은 기간으로 겹쳐 볼 수 있게 했습니다.
- 광고 소재 18종 제작·성과 기반 교체와 랜딩 방문자를 다시 부르는 리타겟 캠페인 운영
- 참가업체 12곳 공동 분담 예산 구조 설계와 일일 성과 리포트 발행
- 해피콜 태깅으로 신청을 신규/기존으로 분리 집계 — 성과의 기준부터 새로 세웠습니다.
결과: 총 신청은 +6%, 새로 온 예비부부는 +43%
| 항목 | 전년 행사 | 올해 캠페인 | 증감 |
|---|---|---|---|
| 신규 예비부부 | 23건 | 33건 | +43% |
| 유효 신청 합계 | 104건 | 110건 | +6% |
| 신규 비중 | 22% | 30% | +8%p |
| 유입 패턴 | 하루 최대 39건(38%) 집중 후 소멸 | 29일 전 기간 분산 (하루 최대 15%) | — |
총 신청만 보면 차이가 작습니다. 하지만 기존 계약자의 행사 참석 신청은 안내 발송량에 따라 얼마든지 늘어날 수 있는 숫자이고, 신규 예비부부는 광고와 모객 설계가 만들어 내는 숫자입니다. 그래서 이 캠페인은 신규 건수로 평가했습니다.
광고비는 약 238만원(Meta 광고 관리자 실집행 2,381,027원)으로, 유효 신청 1건당 약 21,600원, 신규 1건당 약 72,000원입니다. 두 해 모두 전화번호 중복 제거 기준으로 비교했습니다.
운영 중 실측으로 확인한 두 가지
소재 교체 효과
같은 예산·같은 타깃에서 소재만 바꾸자 사전신청이 교체 직전 4일 6건에서 직후 5일 15건으로 늘었습니다. 어떤 소재를 끄고 무엇으로 바꿨는지는 광고비를 제일 많이 쓴 소재의 전환이 0이었던 날과 2차 소재 6종 설계에 기록해 두었습니다.
리타겟 효율
광고비의 15%만 쓴 리타겟 캠페인이 지출 대비 약 2배의 리드 효율을 냈습니다(Meta 픽셀 기준 캠페인 간 상대 비교). 예식장처럼 몇 주에서 몇 달을 고민하는 결정에서는, 한 번 관심을 보인 커플을 다시 부르는 광고가 새 커플을 찾는 광고보다 효율적이라는 것이 숫자로 확인됐습니다.
측정 장치가 찾아낸 것: 커플들은 신청 대신 홀을 보러 갔다
GA4 하루 표본을 보면, 랜딩에서 신청 페이지로 이동한 세션은 3개였고 홀·연회장 페이지로 이동한 세션은 29개였습니다. 약 10배 차이입니다. Clarity 화면 기록에서도 방문자는 랜딩을 상단 22%까지만 보고 홀 페이지로 넘어갔습니다.
“광고 소재가 약해서”라고 판단해 재제작에 예산을 쓰는 대신, 고칠 곳이 동선이라는 것을 짚었습니다. 커플이 진짜 보고 싶은 건 홀이었고, 다음 랜딩은 홀을 앞세우고 그 끝에 신청 버튼을 두는 구조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행사가 끝나도 데이터는 남는다
캠페인 기간 사이트 방문자는 2,948명(GA4)이었고, 이 중 약 96%는 신청 없이 떠났습니다. 이들은 거절한 사람이 아니라 아직 결정하지 않은 커플입니다. 이번에 설치한 픽셀에 방문자가 쌓였기 때문에, 행사가 끝난 뒤에도 소액 예산으로 다시 부르는 평시 리타겟 운영을 이어서 제안할 수 있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웨딩박람회 광고 성과는 신청 건수로 보면 되나요?
총 신청과 함께 신규 예비부부 건수를 따로 봐야 합니다. 기존 계약자 참석 신청은 안내 발송으로도 늘어나기 때문에, 광고의 효과는 신규 건수에서 드러납니다. 이 사례는 해피콜 태깅으로 신규/기존을 나눠 집계했습니다.
박람회 광고비는 얼마 정도가 들었나요?
이 캠페인은 29일간 광고비 약 238만원으로 유효 신청 110건을 받았습니다. 유효 신청 1건당 약 21,600원, 신규 1건당 약 72,000원입니다. 지역·행사 규모·혜택 구성에 따라 달라지는 운영 기준점이며, 결과를 보장하는 값이 아닙니다.
행사가 끝나면 설치한 추적 장치도 끝나나요?
아닙니다. Meta 픽셀과 GA4는 행사 후에도 방문과 행동을 계속 기록합니다. 행사 기간에 쌓인 방문자 명단은 다음 행사나 평시 리타겟 광고의 대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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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례의 수치는 블루코코넛이 직접 운영한 광고 계정과 신청 DB·GA4·Clarity 실측값입니다. 성과는 업종·예산·시장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특정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