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된 현장 사진이 없던 시점에, 행사 분위기를 먼저 설명할 콘셉트 비주얼을 만들었습니다.
왜 AI 비주얼이 필요했나
행사장이 아직 만들어지기 전, 가장 먼저 막힌 것은 보여줄 장면이었습니다. 군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야간 조명, 미디어파사드, 인터랙티브 체험이 핵심인 행사였습니다. 하지만 홍보 콘텐츠를 준비하던 시점에는 실제 관람 장면이 없었습니다.
미디어아트 행사는 완성된 현장이 가장 강력한 홍보 자산입니다. 조명이 켜지고, 건물 외벽에 영상이 입혀지고, 사람들이 그 앞을 걸어 다니는 장면이 있어야 행사의 매력이 직관적으로 전달됩니다. 문제는 홍보가 현장 완성 이후에만 시작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블루코코넛은 이 공백을 줄이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했습니다. 실제 현장을 대체하는 가짜 사진이 아니라, 행사의 방향을 이해시키는 콘셉트 비주얼로 사용했습니다.
제작 방식
실행계획서와 프로그램 설명을 바탕으로 장면 단위의 시각화 방향을 잡았습니다. 희망의 창고, 군산 야경 미디어파사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 빛의 정원, 이동형 콘텐츠처럼 관람객이 쉽게 상상할 수 있는 장면을 우선했습니다.
초기 예시안은 카드뉴스 표지와 전체 톤앤매너를 검토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했습니다. 이 과정은 행사장의 완성 이미지를 미리 단정하는 것이 아니라, 전북 지역 문화행사 홍보에서 필요한 사전 기대감을 만들기 위한 방향성 검토였습니다.
다만 AI 비주얼을 끝까지 밀고 가지는 않았습니다. 주관 측 피드백과 실제 자료 확보 상황에 맞춰 이후 최종 발행 콘텐츠는 리플렛, 홈페이지, 기존 자료사진, 실제 현장 촬영본 중심으로 전환했습니다.
이 과업의 의미
이 과업은 AI로 모든 콘텐츠를 만들었다는 사례가 아닙니다. 더 정확히는 행사장 조성 전의 홍보 공백을 줄이기 위해 AI 콘셉트 비주얼을 활용하고, 실제 자료가 확보된 뒤에는 신뢰도 높은 현장 기반 콘텐츠로 전환한 사례입니다.
이 판단이 중요했습니다. AI 이미지는 빠르게 분위기를 보여줄 수 있지만, 공공행사 홍보에서는 실제성과 정확성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블루코코넛은 AI를 사전 시각화와 방향성 검토에 사용하고, 최종 운영에서는 실제 사진과 영상의 비중을 높였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행사장이 완성되기 전에도 홍보 이미지를 만들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기획서, 장소 사진, 프로그램 콘셉트, 연출 방향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콘셉트 비주얼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사진처럼 오해되지 않도록 용도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공공행사에서 AI 이미지를 써도 괜찮나요?
콘셉트 비주얼, 미리보기 이미지, 내부 방향성 검토용으로는 유용합니다. 하지만 최종 발행 콘텐츠에서는 실제 자료와 혼동되지 않도록 표현을 조정하고, 현장 사진이 확보되면 실제 이미지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