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마케팅 케이스 스터디

신청은 6% 늘었는데, 새 예비부부는 43% 늘었습니다 — 웨딩박람회 광고 결과편

충남의 한 웨딩컨벤션 박람회 29일 캠페인 결과. 총 신청은 +6%였지만 새로 온 예비부부는 +43%였습니다. 신규/기존 분리 집계, 리타겟 효율, 홀 페이지로 향한 동선까지 실측으로 정리했습니다.

5분 읽기
박람회 광고 성과는 신규 고객 수로 봅니다

지난 두 글에서 충남의 한 웨딩컨벤션 박람회 모객 캠페인을 기록했습니다. 광고비 1위 소재의 전환이 0이었던 날, 그리고 검증된 소구로만 만든 2차 소재 6종입니다. 캠페인은 8월에 29일 운영을 마치고 끝났습니다. 두 글에서 약속드린 결과를 정리합니다.

카드뉴스 1/5: 총 신청 +6%, 새 예비부부 +43%
카드뉴스 2/5: 33건 새로 유입된 예비부부 전년 23건 → 33건
카드뉴스 3/5: 1편·2편의 판단은 맞았을까 — 소재 교체 6→15건, 리타겟 캠페인 약 2배, 유입 패턴 15%
카드뉴스 4/5: 측정이 알려준 것 — 커플은 홀을 보러 갔다, 카피가 아니라 동선, 96%는 아직 고민 중
카드뉴스 5/5: 성과 기준을 나누면 광고의 효과가 보입니다

핵심만 카드뉴스 5장으로 정리했습니다. 옆으로 넘겨 보세요.

웨딩박람회 광고 성과는 무엇으로 봐야 할까?

총 신청이 아니라 “새로 유입된 예비부부 수”로 봐야 합니다.

박람회 신청에는 성격이 다른 두 흐름이 섞입니다. 이미 계약한 커플의 행사 참석 신청과, 아직 예식장을 정하지 않은 새 커플의 신청입니다. 앞의 것은 행사 만족도에는 도움이 되지만 기존 명단에 안내를 보내기만 해도 늘어납니다. 광고가 실제로 만들어 내는 것은 뒤의 숫자입니다. 그래서 이번 캠페인에서는 해피콜 때 모든 신청에 신규/기존 태그를 붙여 집계했습니다.

결과: 총 신청 +6%, 신규 예비부부 +43%

전년 행사 올해 캠페인 증감
유효 신청 104건 110건 +6%
신규 예비부부 23건 33건 +43%
신규 비중 22% 30% +8%p

총 신청만 봤다면 “작년이랑 비슷했다”로 끝났을 캠페인입니다. 신규로 나눠 보자 광고가 새 커플을 10건 더 데려왔다는 것이 보였습니다. 두 해 모두 전화번호 중복 제거 기준입니다. 광고비는 약 238만원, 유효 신청 1건당 약 21,600원, 신규 1건당 약 72,000원이었습니다.

하루 몰림에서 매일 들어오는 구조로

전년도에는 하루에 신청의 38%(39건)가 몰렸다가 그 뒤로 유입이 멈췄습니다. 기존 명단에 일괄 안내를 보내는 방식이라, 발송이 끝나면 유입도 끝나는 구조였습니다.

올해는 29일 내내 신청이 나눠 들어왔고 가장 많은 날도 전체의 15%였습니다. 광고가 매일 새 커플을 데려오는 구조는 예산과 소재만 있으면 다음 행사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재현할 수 있습니다.

1편·2편의 판단은 맞았을까

  • 소재 교체: 같은 예산·같은 타깃에서 소재만 바꾸자 사전신청이 교체 직전 4일 6건 → 직후 5일 15건으로 늘었습니다.
  • 리타겟: 광고비의 15%만 쓴 리타겟 캠페인이 지출 대비 약 2배의 리드 효율을 냈습니다(Meta 픽셀 기준 캠페인 간 상대 비교). 예식장은 몇 주에서 몇 달을 고민하고 정합니다. 한 번 관심을 보인 커플을 다시 부르는 쪽이 새 커플을 찾는 쪽보다 효율적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발견한 것: 커플은 신청 대신 홀을 보러 갔다

GA4 하루 표본에서 랜딩 → 신청 페이지 이동은 3세션, 랜딩 → 홀·연회장 페이지 이동은 29세션이었습니다. Clarity 화면 기록에서도 방문자는 랜딩을 위에서 22%만 보고 홀 페이지로 넘어갔습니다.

전환이 약할 때 흔히 “소재가 약하다”며 다시 만듭니다. 이번에는 기록이 다른 답을 줬습니다. 커플이 보고 싶은 것은 홀이었고, 고칠 곳은 카피가 아니라 동선이었습니다. 다음 랜딩은 홀을 앞에 두고 그 끝에 신청 버튼을 붙이는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96%는 거절이 아니다

캠페인 기간 사이트 방문자는 2,948명이었고 약 96%가 신청 없이 떠났습니다. 예식장 결정은 한 번 보고 끝나지 않으니, 이들은 아직 정하지 않은 커플입니다. 이번에 설치한 픽셀에 이 방문자들이 남아 있어서 행사가 끝난 뒤에도 소액으로 다시 부를 수 있습니다. 박람회 광고를 ‘행사 비용’이 아니라 ‘쌓이는 명단’으로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 시리즈의 교훈

  1. 성과 기준부터 나눈다. 총 신청과 신규 신청을 분리하지 않으면 광고의 효과가 보이지 않습니다.
  2. 광고 관리자 하나만 보지 않는다. 광고 지표(Meta) × 유입 행동(GA4) × 화면 행동(Clarity)을 겹쳐야 소재 문제와 동선 문제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3. 추적은 행사보다 오래 간다. 행사 기간에 쌓인 방문자 명단은 다음 행사와 평시 운영의 출발점이 됩니다.

전체 캠페인 개요는 레퍼런스 웨딩컨벤션 박람회 사전예약 캠페인에 정리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신규/기존 신청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신청 후 확인 전화(해피콜)를 할 때 기존 계약 여부를 확인해 태그를 붙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건은 신규 집계에서 빼는 보수적 기준으로 셉니다.

박람회 신청 1건당 광고비는 어느 정도였나요?

이 캠페인은 유효 신청 1건당 약 21,600원, 신규 예비부부 1건당 약 72,000원이었습니다. 지역·행사 규모·혜택 구성에 따라 달라지는 운영 기준점입니다.

리타겟 광고를 하려면 무엇이 먼저 필요한가요?

Meta 픽셀과 전환 추적이 광고를 켜기 전에 설치돼 있어야 합니다. 설치 이후 방문자부터 다시 부를 수 있는 명단으로 쌓입니다.


본 사례의 수치는 블루코코넛이 직접 운영한 광고 계정과 신청 DB·GA4·Clarity 실측값입니다. 성과는 업종·예산·시장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특정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글 · (주)블루코코넛

분야 · 퍼포먼스 마케팅 · 공공기관 홍보 · 지역 브랜드 마케팅 · 콘텐츠 제작 · 홈페이지/랜딩페이지 제작

경험 · 이 글의 수치는 2026년 7~8월 블루코코넛이 직접 운영한 광고 계정과 신청 DB·GA4·Clarity 실측 데이터에 근거합니다. 결과를 보장하는 값이 아닌 운영 기준점입니다.

문의 · contact@bluecoconu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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